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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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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흑임자라떼가 맛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September Coffee(in 차이나타운) 작년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맛보게 된 흑임자라떼. 한국에서 흑임자라떼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싱가포르에서 먹고 반해버려서 한국 이곳저곳에서 흑임자라떼를 도전해 봤지만 여기만큼 입에 촥촥 붙는 곳은 아직 찾지 못했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September Cafe 카페. 카페인데 식사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Chinatown역에서 내려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 간판이 크지 않아서 주의 깊게 잘 봐야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카페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정도로 입구가 !카페! 이런느낌은 아니다. 더위를 뚫고 카페에 입장했더니 작년에 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테이블이 꽉 차있었다. 손님들이 관광객이 아니고 다 현지인처럼 보였다.문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하러 와준다. 그때..
제주도 월정리 정성이 가득한 맛집 세컨드스토리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도라 아무 곳이나 가고 싶지 않아서 맛집들을 사전에 열심히 찾아봤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평점이 높고 리뷰가 좋아서 꼭 와보고 싶었던 월정리에 위치한 찐맛집 세컨드스토리. 퓨전식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사전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시간대마다 받는 테이블 수가 정해져 있어서인지 가게 내부도 참 여유로웠고 사장님들의 친절함과 서비스가 기억에 남는다. 예약한 시간대에서는 내가 가장 일찍 도착했는지 레스토랑 내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조용하고 고요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제주도 감성이 흘러넘치는 카페 오른(Orrrn) 제주도에는 예쁜 카페가 많아서 여행을 갈 때마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르기가 참 힘들다. 제주도가 크기도 해서 갈 카페를 미리 정해두진 않고 그날그날 방문하는 관광지나 맛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는 편이다. 카페 오른(Orrrn)은 전복돌솥밥을 먹었던 한라전복에서 차로 일분 거리에 있는 감성적이고 뷰가 멋진 카페. 카페 일층에 앉아서 바라볼 수 있는 뷰. 도로가 있긴 하지만 크지 않아서 멋진 바다 뷰를 편하게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카페에서 나가는 거의 모든 분들이 길을 건너서 바다 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나는 나갈 때 비가 와서 사진을 못 찍은 건 안 비밀😢 너무 아쉽고요! 음료와 디저트 가격은 역시나 제주답게 사악했다. 음료는 평범했고 디저트는 달지 않게 맛있어서 자알 먹었다. 솔직히 제주는 음..
제주도 전복돌솥밥이 맛있는 한라전복 성산본점 여행을 하다 보면 든든한 밥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제주도 여러 맛집을 다니고 다양한 음식을 먹어봐도 결국 따끈한 밥이 먹고 싶어 지는데 그때 한라전복을 추천한다. 전복돌솥밥 자체가 특별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구수한 맛이 있는 매력적인 음식. 한라전복이 그 맛을 잘 살리는 곳이라서 인기가 있는 식당인 듯하다. 전복돌솥밥 2개를 시키고 열심히 기다리는 중. 우리 앞에 단체손님들이 막 식사를 마치고 나가서 가게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조용했다. 그래도 15분 정도가 지나니 테이블이 다 채워졌고 몇 팀은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거나 돌아가곤 했다. 도민분들도 꽤나 오시는 듯(대부분 관광객이지만) 평범한 반찬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감자는 왜 이렇게 달고 맛있는지?? 두 번 리필해서 먹었다. 참고로 리..
이태원 맛집 타이레스토랑 쏭타이 추천 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 발견하게 된 이태원 쏭타이! 참고로 강남 역삼에도 지점이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이태원점 이태원역 4번 출구 뒤쪽 길에 있어서 걸어가기 딱 좋았다. 골목 안쪽에 있으니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할 것!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아서 들어갔고 창가 쪽에 앉을 수 있었다. 분위기 넘 좋고요. 앤틱함과 동남아스러움이 공존하는 인테리어였다 메뉴판을 보자마자 여긴 찐이다! 를 외쳤다. 메뉴판에 찐 태국 음식명을 적어놔서 메뉴를 고르는 데 애를 먹긴 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타이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고르고 고르다 결국 우리는 무난한 2인 세트(4.0)로…똠얌꿍(밥)+팟타이+텃만꿍 2피스가 나오는 세트로 새우 파티다. 가장 먼저 나온 똠얌꿍. 내가 사진을 ..
망원동 프라이빗한 찻집 티노마드 차 맛에 빠지게 된 요즘 찻집에 가는 걸 즐기고 있다. 화려한 곳보다는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의 찻집을 선호하는 편이다. 요 근래 갔던 찻집 중에서 가장 만족했던 곳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바로 망원동에 위치한 티노마드 찻집을 가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발견하게 된 찻집이다. 망원동을 여러 번 가봤고 근처 동네에서 살아본 적도 있지만 이런 찻집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고,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해서 워크인으로 가면 절대 방문할 수 없다. 지도에 찍힌 주소를 따라 걷다 보니 어떤 건물이 나왔다. 입구가 도로 쪽에 있는 게 아니라 골목 안쪽에 있어서 예약을 하고 찾아오는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들은 이곳에 찻집이 있는지도 ..
홍대 매콤한 낙지볶음과 계란말이가 맛있는 맛집 낙지낚찌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방문한 홍대 낙지볶음 맛집 낙지낚찌. 한 달전쯤에도 왔었는데 내부수리였나, 휴가였나 식당 내부 사정으로 문을 닫아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던 기억이 있다. 그때 낙지볶음이 참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던 게 한으로 남아 다시 홍대를 찾아 방문한 낙지낚찌ㅋㅋㅋ 운이 좋게도 딱 바빠지기 직전에 웨이팅 없이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다. 우리가 앉자마자 마치 짠 듯이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조금만 늦게 왔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생각했다 낙지요리 전문점답게 낙지볶음이 메인이고 나머지는 주전부리(?) 같은 느낌이다. 두 명이서 낙지볶음 소, 킹계란말이 하나, 고기밥 2개를 시켰는데 밥 양이 많아서 한 공기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다. 심플한 기본찬들. 여기에 묵사발을 주시는데 당시 날씨가 더웠어서..
프랑크푸르트 슈니첼 맛집 Café Hauptwache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음식을 파는 Café Hauptwache에서 점심 겸 저녁을 먹었다 Café Hauptwache는 Frankfrut Hauptwache역 바로 앞에 있어서 역을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찾기 매우 매우 쉬움 슈니첼이 맛있다는 후기를 봐서 우선 슈니첼(17.9유로)을 주문했고 그린 소스는 추가하지 않았다. 먹다 보니 소스를 추가할걸 싶었다는… 한국 돈가스 소스 진심으로 전파해주고 싶다 흑흑 탄수화물도 먹어줘야 하니까 아라비아따 파스타도 추가 주문♥️ 참고로 뽀모도로랑 아라비아따는 펜네 파스타라서 긴 면발이 먹고 싶으면 볼로네즈 파스타를 주문하면 된다. 나는 Binding Romer를, 일행은 Dark wheat beer를 시켰는데 나는 일행이 시킨 맥주가 더 맛있었다!! 흑맥주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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