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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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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여행/방콕 자유 여행 2일 차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왓프라깨우, 크루아압손) 태국여행 둘째 날, 오전에는 방콕에서 놀다가 오후 일찍 파타야로 넘어가기로 했다. 방콕을 처음 온 친구가 태국 사원은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고민 끝에 왓프라깨우에 가기로 결정! 오후 두 시에 파타야로 넘어가는 차량을 예약해둬서 아침 일찍 움직였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고 입구 쪽으로 쭉쭉. 참고로 태국 사원에 들어가려면 슬리퍼, 짧은 반바지, 민소매는 입을 수 없다. 매표소에 들어가기 전에 티셔츠랑 다리를 가릴 수 있는 사롱을 판매하는데 그걸 사기엔 돈이 너무 아까우니 미리미리 복장 규정을 체크하고 갈 것! 어떤 아줌마는 슬리퍼같이 생긴 샌들을 신었는데 티켓 체크하는 분이 신발을 가리고있는 치마를 들어보라고 시켰닼ㅋㅋㅋㅋㅋㅋ 너무 소름이었으니 발 뒷쪽을 감싸주는 신발 무조건 신기!! 더운 날씨를 뚫..
친구들과의 방콕 여행 1일 차 자유로운 일정(터미널21 멕시칸푸드/쿠킹클래스/쩟페어야시장/통로 칵테일바) 모처럼의 휴가를 즐길만한 나라를 물색하다 우리의 짧은 여행일정에는 태국이 안성맞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일사천리로 호텔과 비행기표를 예매했고 색다른 추억을 남기려 쿠킹클래스까지 예약 완료!! 방콕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휴가 어서와)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방콕 직항노선을 이용했다. 저녁 7시 30분 인천 출발 비행기였고 딜레이가 돼서 방콕 현지시간으로 자정이 다돼서 도착했다. 원래는 열한 시 도착 예정이었음ㅠ 기종은 2층 구조인 에어버스 380이었는데 처음 타보는 거라 엄청 신났었다. 때마침 2층 좌석으로 체크인을 해서 비행기 타러 갈 때 혼자 두근두근 오타쿠처럼 설렜었다는..ㅎ 항공기가 2층이라서 들어가는 입구도 두 개로 나뉘어있다. 2층에 올라가 보니 앞쪽에는 비즈니스 좌석이 있었고 ..
스위스 취리히 무료 자전거 렌탈샵 Züri Rollt(보증금 있음) 유럽 국가들은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들이 많은데 스위스 취리히도 그중 하나 오늘은 친구 덕분에 알게 된 스위스 취리히 무료 자전거 렌탈샵 Züri Rollt를 소개하려 한다. 구글맵에 Zuri Rollt라고 검색하면 취리히 중앙역 인근에 있는 곳으로 안내해준다. 그곳에 도착하면 컨테이너 박스? 같은 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사실 처음에는 조금 허름해 보여서 걱정했는데 직원 아저씨들도 친절했고 자전거 상태가 나쁘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다. 이용요금은 무료지만 자전거를 대여할 때 현금으로 보증금 20유로나 20프랑을 내야 하고 호텔 주소, 호텔 전화번호,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니 필요한 정보들과 준비물을 미리미리 준비해 가면 좋다 렌탈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
스위스 제네바 제토분수(Jet d'Eau) 방문 후기 스위스=알프스 산맥은 우리 머릿속에 박혀있는 일종의 공식. 사람들은 도시보다 자연풍경을 즐기려는 목적으로 스위스를 많이 방문한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그린델발트나 인터라켄을 가려면 큰 도시들을 거쳐야 하는데, 나는 롤렉스의 고향 제네바에 잠시 머물렀다. 제네바의 랜드마크인 제토분수는 꼭 보고 가야만 할 것 같아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만 내려두고 바로 호텔을 나섰다. 트램을 타고 Rive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보이는 선착장. 8월 초에 방문했을 당시 제네바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다만 햇빛이 너무 강해서 선글라스랑 선크림은 필수! 요트 선착장이라 호수에는 요트들이 많이 정박되어 있는데 이게 정말 예쁘다. 그리고 호수 규모가 강이나 바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컸다. 멀리..
스리랑카 콜롬보 분위기 맛집 시푸드 레스토랑 Lords Restaurant Complex(in Negombo Beach) 스리랑카 콜롬보에 도착했을 때 뭔가 동남아스러운데?라고 생각했다. 인도 바로 아래 위치한 스리랑카는 인도+동남아가 뒤섞인 느낌의 나라. 정치적인 이슈로 정세가 불안하다는 뉴스를 많이 접했는데, 도착하기 전에 했던 걱정들이 무색하게 콜롬보라는 도시 자체는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대통령궁 근처만 안 가면 안전하다는 현지인들의 말이 사실인 듯. 그리고 콜롬보로 가는 비행기에 외국인 관광객들로 꽉 차 있어서 나만 걱정하고 있는 건가 싶었다. 숙소가 콜롬보 공항 근처인지라 시내까지 나가기는 애매했다. 그래서 숙소와 가까운 해변에 놀러나가기로 결정! 지금 스리랑카는 정세 불안으로 휘발유값이 너무 올라서 드라이버 예약은 부르는 게 값이고 당일 예약도 힘들다고 한다. 툭툭 요금도 옛날과 비교해서 엄청 올랐다는 소식도 들..
뚜벅이여행객들을 위한 프랑크푸르트 추천 여행코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대도시 중 하나이자 경제 중심지이다. 도시가 크긴크다만 다른 유럽의 도시들과 비교해서 특별하게 갈만한 곳은 사실 딱히 없다. 관광도시라기보단 정말 경제, 금융도시 같은 느낌이 강해서 그런가 보다. 아기자기한 느낌이라기보다는 건물들이 큼직큼직하고 조금은 삭막하다? 는 게 나의 첫인상이었다. 뚜벅이 여행객인 나의 당일치기 여행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시작했다. 참고로 기차역에서 티켓을 구입하려했을 때 한 달간 9유로로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표를 판매하고 있었다. 8월까지도 판매하고 있었으니 8월에 독일을 방문하는 분들도 구매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뢰머광장까지 걸어갔다가 그 인근 관광지들을 다 구경하고 오는 게 계획의 전부였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걸어나와 ..
아부다비 공항에서 버스타고 시티로 가는 방법 여행객들은 보통 아부다비를 경유지로 많이 들른다. 아부다비에서 바로 다른 국가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오늘은 아부다비에서 스탑오버를 해서 잠시 시내를 관광하려는 분들께 유용할만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아부다비에서 스탑오버를 할 때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게 시간을 가장 절약하는 방법이다. 택시를 탈 때 1. 미터기를 켜고 시티까지 가는 방법이 있고 2. 드라이버와 택시요금을 네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 다 최소 150에서 200 디르함까지(한화 5~7만 원) 택시비가 나온다. 특히 후자는 네고를 하다가 바가지 쓸 확률이 높기 때문에 택시를 타면 되도록 미터기를 켜는 게 좋다. 그리고 택시를 타면 공항 요금(?)이 추가적으로 25 디르함 더 붙으니 그 점도 참고할 것! 참..
런던 소호 핫플 Seven Dials Market(세븐다이어스마켓)/런던 소호 추천 와인바 Lady of The Grapes 이번 달 초, 런던 방문 당시 런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를 몇 년 만에 조우했다. 한국에서 인턴을 했을 때 만난 친구인데 마음이 잘 맞아서 자주는 아니지만 아직도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 카톡으로 어디서 만날까 한참 고민하다가 친구가 Seven Dials Market(세븐다이어스마켓)이 어떠냐고 제안하길래 구글링을 해보니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바로 콜! 했다. 세븐다이어스마켓은 마드리드 산미구엘시장같은 느낌이었는데 공간이 훨씬 더 크고 세련된 푸드코드 같은 느낌이었다. 맥주도 따로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10~30대 영국인들이 친구들이랑 같이 모여서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는 푸드코트+펍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아주 핫했다. 내가 갔을 때가 금요일 7시쯤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빈자리를 찾는 게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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