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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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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오래된 전통의 츄로스/츄러스 맛집 산히네스(Chocolatería San Ginés) 방문후기 스페인에 가면 꼭 먹어줘야 한다는 츄로스/츄러스 시티를 걸어다니다보면 츄러스 가게가 많지만 나는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있다는 산히네스(Chocolatería San Ginés)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보통 웨이팅하면서까지 밥이나 디저트를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가끔 줄을서서 먹는 편이다 왜 유명한지 궁금하기 때문~~ 마드리드 츄러스 찐맛집인지 확인해봅뉘다 우선은 회전률이 굉장히 빨랐다 식사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츄러스를 먹고 커피를 후루룩 마시고 빨리 나가는 분위기였다 나는 Churros con chocolate(4.5유로)를 주문했고 캐셔가 아래로 내려가라고 알려줘서 지하층으로 내려갔다 계산을 하면 종이같은 걸 주는데 웨이터분이 종이를 달라고 할때까지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나를 먼저 줘야하나..
마드리드 갈만한곳 추천 마요르광장/산미구엘시장/라치나타 (+마드리드 3월 날씨) 마드리드에 있었을 때 하루는 날씨가 좋았고 하루는 비가 하루종일 내렸어서 3월초의 마드리드 날씨가 어떤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마드리드에 도착하기 전 구글링을 했을 때는 기온이 18~23도라 초봄 날씨겠거니 생각했는데 현지에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패딩을 입고있을 정도로 바람이 차가웠다 3월초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는 체감기온이 생각보다 낮으니 경량패딩같은 걸 챙기면 유용하게 입고다닐 수 있을 듯 하다 마드리드 여행, 마드리드 갈만한 곳을 찾으면 항상 상위에 나오는 마요르 광장/ 산미구엘 시장을 나도 방문했다 (+보너스로 라치나타 방문!) 마요르광장(Plaza Mayor)에 갔을 때는 하늘이 너무 맑고 날씨가 화창해서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어도 그냥 예술작품이었다 마요르광장은 마드리드의 중심가에 있다 옛날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맛집 추천* 꿀대구가 유명한 타파스 맛집 비니투스(Vinitus) 리뷰 스페인에 가면 타파스를 한번은 꼭 먹게될거다 타파스(Tapas)는 식사 전에 술과 간단히 먹는 음식을 말하는데 작은 접시에 담겨나와서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지않아서 무거운 음식이 부담될때 추천한다 와인이던 맥주던 가볍게 음식과 술을 마시고싶을때 강추하는 타파스!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Vinitus가 마드리드 지점도 있어서 한번 방문해 봤다 과연 스페인 마드리드 맛집일지? 2시쯤 방문했는데 스페인 사람들이 점심을 늦게먹는 편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10분정도 웨이팅을 했는데 인기 레스토랑이라 보통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한다 왼편에는 와인이 쫙 걸려있고 오른쪽에는 타파스 재료들이 쭉 진열돼있다 메뉴판을 정독하면서 시키다보니 고르는데만 한 10분정도 걸린것같다 ㅋㅋㅋ 우리는 'Bravas' potatoes ..
가볍게 돌아본 영국 맨체스터 시티, 3월의 맨체스터 날씨 2022년 3월에 다녀온 맨체스터 직업 특성상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을 누빌 수 있는 건 큰 행운인 듯 싶다 3월초인 지금 맨체스터의 날씨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매우매우 춥다 바람이 안불때는 괜찮은데 바람이 불면 온몸이 꽁꽁 얼 것만 같다 현재 기온이 8~11도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데도 체감기온은 5도 이하인 듯하다 2,3월에 맨체스터에 갈 일이 있다면 따뜻한 옷 꼭 꼭 챙길것! 시티에 위치한 킴튼호텔(KIMPTON HOTEL)에서 하루를 묵었다 숙소 바로 앞에는 프레타망제, 부리또 가게, 마트, 스시샵 등등 있을 건 다있어서 배가 고프면 근처에서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들어가자마다 보이는 웅장한 로비 찾아보니 원래 이 건물은 영국의 보험?연금?회사의 본사였다 동료가 원래 병원이었다고..
호주 멜버른 쉬엄쉬엄하는 여행, 멜버른 2월 날씨 호주는 우리와 계절이 반대라 12월~2월 까지는 여름이고 3월~5월까지는 가을이다 즉 이 시기에 여행을 가면 좋다는 말! 나는 호주를 2월에 방문했는데 기온이 20~25도 사이를 왔다갔다했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나시, 반팔~패딩까지 너무 다양해서 혼란스러웠지만 반팔에 가디건, 남방이 딱인 날씨였다 호주 프린세스 브릿지에서 내려다본 뷰 호주는 얼마 전 2년 간 닫았던 국경을 열었는데 사람들 대부분이 길거리에서는 마스크를 끼고다니지 않는다 세인트폴 대성당 멜버른 페더레이션광장 건너편에 있다 여타 다른 유럽 성당들과 비교하면 대단한 규모가 아니지만 도심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성당이 무게감을 주기도하고 인상적이기도 하다 1891년에 지어진 성당과 뒷편에 보이는 현대 건축물을 함께 찰칵 성당 뒷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UAE 두바이 여행-두바이 엑스포, 부르즈할리파 리뷰 아부다비에서 며칠 머무른 후 택시를 타고 두바이로 넘어갔다 택시비는 200디르함(한화 약 6~7만원)정도가 나왔는데 네고를 하고 타는 것보다는 미터기를 켜고 가는걸 추천한다 두바이는 지금 엑스포가 한창인데, 2022.03.31에 폐막을 하니 사전에 날짜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에티하드 항공사 탑승객들은 비행기 티켓을 발권하면 엑스포티켓을 공짜로 받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티켓을 다운받아놓길~ 나는 평일에 엑스포를 방문했다 두바이 시티에서 지상철을 타고 엑스포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엑스포 입구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한국인특 태극기, 한글찾기ㅋㅋㅋ 외국에서 태극기를 보면 괜시리 애틋하다 엑스포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하루만..
UAE(아랍에미레이트)수도 아부다비 여행-에미레이트팰리스/루브르아부다비 방문 후기 2021.11.30~2021.12.07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두바이 여행 아부다비까지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했다 지금은 규정이 어떻게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최종 목적지가 아부다비면 48시간 이내에 PCR검사 검사결과지(영문)를 발급받아서 항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2022년 3월 1일부터는 에티하드 항공을 타고 아부다비에 입국할 때 PCR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에미레이트 팰리스 지나다닐 때는 궁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호텔이었다는.. 1박에 2000디르함 정도인데 한화로 60~70만원 쯤이다 이정도 퀄리티와 분위기에 60만원이면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다음엔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것으로! 호텔 맞은 편에 보이는 풍경 서울 여의도+부산같은 느낌?? 한국분들 사이에서 금커피가 제일 유명한데 나는 커피를 못..
[강원도/평창]월정사 템플스테이 후기 지난 8월 강원도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코로나로 심신이 지쳐 멀리 여행을 떠날까하다 생애 첫 템플스테이에 도전하기로했다 서울에서 2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월정사에서 처음 맞이한 풍경 날씨가 흐렸고 늦은 오후에 도착한 탓에 사찰의 하늘은 어두웠다 국보인 석조보살좌상과 팔각구층석탑이 나란히 있다 한때는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는걸 좋아했는데.. 그때의 열정 돌리도 2박3일 일정이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겼고 할 수 있는 체험은 모두 다 하고왔다 새벽 일찍 시작하는 참선, 명상, 요가를 통해 몸은 조금 고통스러웠지만 정신적으로 치유 받았고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스님과 산책하는 시간 나가기 전에 피곤하고 귀찮아서 더 자고싶다고 생각했지만 스님을 따라나서지 않았으면 후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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