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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흑임자라떼가 맛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September Coffee(in 차이나타운) 작년 싱가포르에서 우연히 맛보게 된 흑임자라떼. 한국에서 흑임자라떼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싱가포르에서 먹고 반해버려서 한국 이곳저곳에서 흑임자라떼를 도전해 봤지만 여기만큼 입에 촥촥 붙는 곳은 아직 찾지 못했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September Cafe 카페. 카페인데 식사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Chinatown역에서 내려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 간판이 크지 않아서 주의 깊게 잘 봐야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카페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정도로 입구가 !카페! 이런느낌은 아니다. 더위를 뚫고 카페에 입장했더니 작년에 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테이블이 꽉 차있었다. 손님들이 관광객이 아니고 다 현지인처럼 보였다.문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하러 와준다. 그때..
우정 여행/방콕 자유 여행 2일 차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왓프라깨우, 크루아압손) 태국여행 둘째 날, 오전에는 방콕에서 놀다가 오후 일찍 파타야로 넘어가기로 했다. 방콕을 처음 온 친구가 태국 사원은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고민 끝에 왓프라깨우에 가기로 결정! 오후 두 시에 파타야로 넘어가는 차량을 예약해둬서 아침 일찍 움직였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고 입구 쪽으로 쭉쭉. 참고로 태국 사원에 들어가려면 슬리퍼, 짧은 반바지, 민소매는 입을 수 없다. 매표소에 들어가기 전에 티셔츠랑 다리를 가릴 수 있는 사롱을 판매하는데 그걸 사기엔 돈이 너무 아까우니 미리미리 복장 규정을 체크하고 갈 것! 어떤 아줌마는 슬리퍼같이 생긴 샌들을 신었는데 티켓 체크하는 분이 신발을 가리고있는 치마를 들어보라고 시켰닼ㅋㅋㅋㅋㅋㅋ 너무 소름이었으니 발 뒷쪽을 감싸주는 신발 무조건 신기!! 더운 날씨를 뚫..
친구들과의 방콕 여행 1일 차 자유로운 일정(터미널21 멕시칸푸드/쿠킹클래스/쩟페어야시장/통로 칵테일바) 모처럼의 휴가를 즐길만한 나라를 물색하다 우리의 짧은 여행일정에는 태국이 안성맞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일사천리로 호텔과 비행기표를 예매했고 색다른 추억을 남기려 쿠킹클래스까지 예약 완료!! 방콕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휴가 어서와)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방콕 직항노선을 이용했다. 저녁 7시 30분 인천 출발 비행기였고 딜레이가 돼서 방콕 현지시간으로 자정이 다돼서 도착했다. 원래는 열한 시 도착 예정이었음ㅠ 기종은 2층 구조인 에어버스 380이었는데 처음 타보는 거라 엄청 신났었다. 때마침 2층 좌석으로 체크인을 해서 비행기 타러 갈 때 혼자 두근두근 오타쿠처럼 설렜었다는..ㅎ 항공기가 2층이라서 들어가는 입구도 두 개로 나뉘어있다. 2층에 올라가 보니 앞쪽에는 비즈니스 좌석이 있었고 ..
제주도 월정리 정성이 가득한 맛집 세컨드스토리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도라 아무 곳이나 가고 싶지 않아서 맛집들을 사전에 열심히 찾아봤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평점이 높고 리뷰가 좋아서 꼭 와보고 싶었던 월정리에 위치한 찐맛집 세컨드스토리. 퓨전식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사전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시간대마다 받는 테이블 수가 정해져 있어서인지 가게 내부도 참 여유로웠고 사장님들의 친절함과 서비스가 기억에 남는다. 예약한 시간대에서는 내가 가장 일찍 도착했는지 레스토랑 내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조용하고 고요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제주도 감성이 흘러넘치는 카페 오른(Orrrn) 제주도에는 예쁜 카페가 많아서 여행을 갈 때마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르기가 참 힘들다. 제주도가 크기도 해서 갈 카페를 미리 정해두진 않고 그날그날 방문하는 관광지나 맛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는 편이다. 카페 오른(Orrrn)은 전복돌솥밥을 먹었던 한라전복에서 차로 일분 거리에 있는 감성적이고 뷰가 멋진 카페. 카페 일층에 앉아서 바라볼 수 있는 뷰. 도로가 있긴 하지만 크지 않아서 멋진 바다 뷰를 편하게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카페에서 나가는 거의 모든 분들이 길을 건너서 바다 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나는 나갈 때 비가 와서 사진을 못 찍은 건 안 비밀😢 너무 아쉽고요! 음료와 디저트 가격은 역시나 제주답게 사악했다. 음료는 평범했고 디저트는 달지 않게 맛있어서 자알 먹었다. 솔직히 제주는 음..
제주도 전복돌솥밥이 맛있는 한라전복 성산본점 여행을 하다 보면 든든한 밥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제주도 여러 맛집을 다니고 다양한 음식을 먹어봐도 결국 따끈한 밥이 먹고 싶어 지는데 그때 한라전복을 추천한다. 전복돌솥밥 자체가 특별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구수한 맛이 있는 매력적인 음식. 한라전복이 그 맛을 잘 살리는 곳이라서 인기가 있는 식당인 듯하다. 전복돌솥밥 2개를 시키고 열심히 기다리는 중. 우리 앞에 단체손님들이 막 식사를 마치고 나가서 가게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조용했다. 그래도 15분 정도가 지나니 테이블이 다 채워졌고 몇 팀은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리거나 돌아가곤 했다. 도민분들도 꽤나 오시는 듯(대부분 관광객이지만) 평범한 반찬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감자는 왜 이렇게 달고 맛있는지?? 두 번 리필해서 먹었다. 참고로 리..
이태원 맛집 타이레스토랑 쏭타이 추천 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 발견하게 된 이태원 쏭타이! 참고로 강남 역삼에도 지점이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이태원점 이태원역 4번 출구 뒤쪽 길에 있어서 걸어가기 딱 좋았다. 골목 안쪽에 있으니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할 것!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아서 들어갔고 창가 쪽에 앉을 수 있었다. 분위기 넘 좋고요. 앤틱함과 동남아스러움이 공존하는 인테리어였다 메뉴판을 보자마자 여긴 찐이다! 를 외쳤다. 메뉴판에 찐 태국 음식명을 적어놔서 메뉴를 고르는 데 애를 먹긴 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타이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고르고 고르다 결국 우리는 무난한 2인 세트(4.0)로…똠얌꿍(밥)+팟타이+텃만꿍 2피스가 나오는 세트로 새우 파티다. 가장 먼저 나온 똠얌꿍. 내가 사진을 ..
망원동 프라이빗한 찻집 티노마드 차 맛에 빠지게 된 요즘 찻집에 가는 걸 즐기고 있다. 화려한 곳보다는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의 찻집을 선호하는 편이다. 요 근래 갔던 찻집 중에서 가장 만족했던 곳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바로 망원동에 위치한 티노마드 찻집을 가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발견하게 된 찻집이다. 망원동을 여러 번 가봤고 근처 동네에서 살아본 적도 있지만 이런 찻집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고,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해서 워크인으로 가면 절대 방문할 수 없다. 지도에 찍힌 주소를 따라 걷다 보니 어떤 건물이 나왔다. 입구가 도로 쪽에 있는 게 아니라 골목 안쪽에 있어서 예약을 하고 찾아오는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들은 이곳에 찻집이 있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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