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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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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분센버거에서 버거 뿌수고 템플바에 가서 맥주 한잔&아이리쉬 음악 즐기기 아일랜드는 영국 바로 옆에 있는 국가로 런던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가깝다. 런던-더블린 비행기 티켓값은 편도 2만 원도 안 한다. 엄청 엄청 저렴함! 아마 유럽에서 가장 큰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본사가 더블린에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이라 영국 영토에 속한다는 흥미로운 사실! 우리에게 익숙한 아일랜드 더블린은 남아일랜드 즉 아일랜드의 수도이다. 유명한 게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감자와 기네스라고 답할 거다. 더블린에 가면 매쉬드포테이토나 감자튀김을 꼭 먹어야 하고 아무 펍에 들어가도 상관없으니 기네스 생맥 한 잔을 무조건 시켜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더블린에 다녀왔다고 할 수 없다ㅋㅋㅋ사실 유럽 어딜 가던 감자는 다 맛있지만 더블린이 유독 맛..
런던 여행 프림로즈힐에서 야경 감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영국 6월 날씨) 몇 년 전 아일랜드에서 유학을 했을 때 혼자 런던 여행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혼자 프림로즈 힐에 가서 초콜릿을 먹으면서 책도 읽고 런던의 야경을 감상했었는데 그 분위기와 풍경이 편안하고 좋았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런던을 방문했을 때 프림로즈 힐에 일몰을 보러 꼭 다시 한번 더 가봐야겠다고 결심했다. 프림로즈힐은 캠던 마켓 주변에 있어서 해가 지기 전에 캠던 마켓과 인근 상점들을 구경하고 해가 지기 전 일몰을 보러 프림로즈 힐로 천천히 가면 런던에서의 오후/저녁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거다. 내가 런던을 방문했을 올해 6월 초에는 낮 동안 날씨가 덥지도 않고 선선해서 걷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그래서 난 소호에서 노래를 듣고 햇빛을 즐기며 약 50분 정도를 걸어 프림로즈 힐까지 천천히 걸어갔..
아부다비 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두바이가는 방법 아부다비에서 두바이까지는 택시를 타고 가는 게 제일 쉽고 편하다. 그런데 택시를 타면 최대한 저렴하게 가도 편도 150 디르함(한화 약 5만 원)부터 시작이라 혼자 두바이까지 이동하거나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런 분들에게 아부다비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에서 두바이까지 가는 버스를 타는 걸 추천한다. 아부다비 시티 Al Wahda Mall 바로 맞은편에 Abu Dhabi Central Bus Station이 있는데 이곳에서 두바이 Ibn Battuta까지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터미널 자체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두바이라고 적힌 창구를 찾기가 쉽다. 여기서 두바이 교통카드인 Nol카드를 살 수 있는데 창구에서는 현금만 받으니 현금을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ATM 머신이..
이탈리아 로마 여행 2일차 트라스테베레 미식 투어(feat. 에어비앤비, 현지 찐맛집들) 첫 째날 로마 시내 야경투어를 하면서 가이드님에게 로마 관광과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다. 그러다 로마 현지인들이 친구들과 술이나 밥 약속이 있을 때 간다는 핫플들을 추천받았는데 그중에 하나가 트라스테베레라는 지역이었다. 대부분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들이 한국으로 치면 명동, 경복궁같은 느낌이라면 트라스테베레는 연남동이나 한남동 같은 느낌이 아닐까..? 로마의 콜로세움이나 판테온처럼 화려한 건물들이 있는 동네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맛있는 요리를 즐기기에는 딱인 장소같았다. 유럽에서 '요리'로 유명한 나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가장 많이 꼽힌다. 다른 국가에서는 두 나라의 요리가 비등비등하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프랑스 음식보다는 조금 자극적이기도 하고 국물..
이탈리아 로마 여행 1일차 시티 야경투어(당일예약, 로마날씨) 이탈리아 로마 여행 1일 차에는 나름대로 빡센(?) 일정을 소화했다. 낮에는 포로로마노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로마 야경투어를 신청해서 야경 스팟들을 돌아다녔는데, 아무래도 여자 혼자 여행하는 거라 밤늦게 시티를 돌아다니는 게 무서워서 고민하다가 당일날 예약하게 됐다. 해당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이라는 어플을 통해 예약했고 유일하게 당일 예약이 가능했던 여행톡톡이라는 업체의 야경투어 상품을 선택했다. *본문 마지막에 예약사이트 링크를 걸어뒀다* 내가 예약했을 때는 28,000원이었는데 지금은 할인기간인 건지 25,000에 예약가능하다. (원래 유명 티라미수 집을 들러서 티라미수를 사주셨는데 지금은 그게 일정에서 빠져서 그만큼 가격이 할인된 듯..??) 투어는 저녁8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코스는..
이탈리아 로마 여행 첫 날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라티노언덕 (공식사이트에서 미리 통합권 예매하기) 이탈리아 로마는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유적지라서 그냥 길거리만 걸어 다녀도 유럽의 옛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느끼고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옛 로마의 모습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면 꼭 가야 할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로마에 도착한 첫날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라티노 언덕을 방문하기로 했다. 참고로 콜로세움 내부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웹사이트에서 미리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전자는 언제든지 내가 가고싶을 때 방문해서 콜로세움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빨리빨리의 민족인 우리 한국인들은 보통 미리 티켓을 구매하는 편인데 나도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라티노 언덕 통합권을 이탈리아 공식 ..
토론토 여행, 토론토 아일랜드(Toronto Island) 가는 방법 공유/토론토 날씨(5월 기준) 토론토에 여행을 가면 한 번은 꼭 들러야 한다는 토론토 아일랜드. 토론토 도심에서 페리를 타고 10-1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방문하기도 쉽고, 페리 운항편수도 많으니 토론토를 방문하는 분들은 토론토 아일랜드에 꼭 들러보시길! 나 같은 경우에는 네이슨필립스스퀘어 근처에 위치한 호텔에서 출발했다. 호텔에서 페리 선착장까지 도보로 20분, 19번 버스를 타고 10분 거리인데 나는 걷는 걸 선호해서 천천히 걸어갔다. 5월 초에 방문한 터라 일교차가 크긴 했지만 방문한 날 유독 날씨가 좋아서 햇빛을 즐기며 주위 풍경을 구경하며 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 캐나다 토론토 날씨는 5월 기준 최저 10-12, 최고 20-25도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는 춥지만 낮에는 햇빛이 세고 초여름 날씨다. 반팔티를 입고 얇은..
뮌헨여행 필수코스 영국정원(English Garden) 독일 뮌헨에는 도심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의 영국정원이 있다 영국정원을 따라 흐르는 강이 이자르 강인데 현지인들이 이 곳에서 태닝, 수영도 하고 서핑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규모가 워낙 커서 다 둘러보진 못했고 약 한시간 정도 공원 구석구석을 걸어다녀봤다 방문한 날 날씨가 워낙 좋아서 사진을 막 찍어도 결과물들이 다 예술이었다 아직 좀 쌀쌀하긴하다만 이제 막 봄이 시작돼서 공원 전체가 푸릇푸릇하고 꽃들도 여기저기펴서 기분좋게 산책할 수 있었다 공원을 걷다보면 말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원을 관리하시는 분들인 것 같다 말들이 길 중간중간 응가를 싸놓았으니 바닥을 주의해서 보고 지나다닐 것😬 걷다보면 차가 지나다닐 수 있는 큰 길가 곳곳에 레스토랑과 비어가든이 있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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