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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팜 주메이라 분위기 맛집 KOKO BAY 두바이에는 맛집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식사 때마다 어딜 가야 할지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특히 이번에 내가 머물렀단 주메이라 비치와 팜 주메이라가 유명 관광지라 괜찮은 레스토랑이 많이 몰려있어서 선택이 더 어려웠다. 원래는 KOKO BAY가 아닌 다른 식당에 가려다가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KOKO BAY로 가게 됐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경치가 여기가 훨 좋았음!! 레스토랑이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식당 방문객들을 위한 프라이빗 비치가 따로 있었고 테이블과 파라솔이 있어서 수영을 하면서 음식을 먹기에 딱인 멋진 공간이었다. 다만 지금 두바이는 여름이라 기온이 40도가 넘어간다. 아무리 경치가 예뻐도 바깥에 있다가는 뭘 하던 쪄 죽겠다 싶어서 황급히 실내로 들어갔다. 그럼에도 밖에서 태..
런던 소호 핫플 Seven Dials Market(세븐다이어스마켓)/런던 소호 추천 와인바 Lady of The Grapes 이번 달 초, 런던 방문 당시 런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를 몇 년 만에 조우했다. 한국에서 인턴을 했을 때 만난 친구인데 마음이 잘 맞아서 자주는 아니지만 아직도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 카톡으로 어디서 만날까 한참 고민하다가 친구가 Seven Dials Market(세븐다이어스마켓)이 어떠냐고 제안하길래 구글링을 해보니 분위기가 좋아 보여서 바로 콜! 했다. 세븐다이어스마켓은 마드리드 산미구엘시장같은 느낌이었는데 공간이 훨씬 더 크고 세련된 푸드코드 같은 느낌이었다. 맥주도 따로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10~30대 영국인들이 친구들이랑 같이 모여서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는 푸드코트+펍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아주 핫했다. 내가 갔을 때가 금요일 7시쯤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빈자리를 찾는 게 꽤나..
아일랜드 더블린 분센버거에서 버거 뿌수고 템플바에 가서 맥주 한잔&아이리쉬 음악 즐기기 아일랜드는 영국 바로 옆에 있는 국가로 런던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가깝다. 런던-더블린 비행기 티켓값은 편도 2만 원도 안 한다. 엄청 엄청 저렴함! 아마 유럽에서 가장 큰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본사가 더블린에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이라 영국 영토에 속한다는 흥미로운 사실! 우리에게 익숙한 아일랜드 더블린은 남아일랜드 즉 아일랜드의 수도이다. 유명한 게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감자와 기네스라고 답할 거다. 더블린에 가면 매쉬드포테이토나 감자튀김을 꼭 먹어야 하고 아무 펍에 들어가도 상관없으니 기네스 생맥 한 잔을 무조건 시켜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더블린에 다녀왔다고 할 수 없다ㅋㅋㅋ사실 유럽 어딜 가던 감자는 다 맛있지만 더블린이 유독 맛..
아부다비 야스몰 생면파스타 맛집 Vapiano(바피아노)/디저트 맛집 Paul(폴) 방문리뷰 아부다비에는 이렇다 할 놀거리들이 특별하게 없는 편이다. 두바이에 밀려 존재감을 잃어가는 아부다비가 나름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야스몰+페라리월드+워너브라더스 테마파크+워터파크를 한 지역에 만들어 관광지구(?)를 형성했다(루브르 박물관도 있지만 시티에 있으니 제외). 내가 사는 곳이 야스몰과 가까워서 자주 방문하는데 두바이몰과 비교하면 규모나 브랜드 입점면에서 아쉬운 느낌이지만(당연함) 객관적으로 규모가 큰 편이기도 하고 찾아보면 맛집도 많다. 참고로 이케아도 야스몰이랑 연결돼있어서 심심할 때 아이쇼핑하러 오기 참 좋다. 오늘은 그런 아부다비의 야심작인 야스몰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Vapiano(바피아노)와 프랑스 베이커리 Paul(폴)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야..
런던 여행 프림로즈힐에서 야경 감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영국 6월 날씨) 몇 년 전 아일랜드에서 유학을 했을 때 혼자 런던 여행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혼자 프림로즈 힐에 가서 초콜릿을 먹으면서 책도 읽고 런던의 야경을 감상했었는데 그 분위기와 풍경이 편안하고 좋았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런던을 방문했을 때 프림로즈 힐에 일몰을 보러 꼭 다시 한번 더 가봐야겠다고 결심했다. 프림로즈힐은 캠던 마켓 주변에 있어서 해가 지기 전에 캠던 마켓과 인근 상점들을 구경하고 해가 지기 전 일몰을 보러 프림로즈 힐로 천천히 가면 런던에서의 오후/저녁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거다. 내가 런던을 방문했을 올해 6월 초에는 낮 동안 날씨가 덥지도 않고 선선해서 걷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그래서 난 소호에서 노래를 듣고 햇빛을 즐기며 약 50분 정도를 걸어 프림로즈 힐까지 천천히 걸어갔..
아부다비 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두바이가는 방법 아부다비에서 두바이까지는 택시를 타고 가는 게 제일 쉽고 편하다. 그런데 택시를 타면 최대한 저렴하게 가도 편도 150 디르함(한화 약 5만 원)부터 시작이라 혼자 두바이까지 이동하거나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런 분들에게 아부다비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에서 두바이까지 가는 버스를 타는 걸 추천한다. 아부다비 시티 Al Wahda Mall 바로 맞은편에 Abu Dhabi Central Bus Station이 있는데 이곳에서 두바이 Ibn Battuta까지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터미널 자체가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두바이라고 적힌 창구를 찾기가 쉽다. 여기서 두바이 교통카드인 Nol카드를 살 수 있는데 창구에서는 현금만 받으니 현금을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ATM 머신이..
[런던 소호]스콘이 맛있다고 소문난 런던 스콘 맛집 Maison Bertaux에서 차 한잔에 파이 한 조각 나는 웬만한 베이커리류는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스콘을 가장 좋아한다. 포슬포슬한 스콘에 잼, 버터, 클로티드 크림을 발라먹는 재미도 있지만 버터향이 풀풀 나는 스콘을 한 입 먹으면 목이 턱 막히는 그 느낌이 좋다. 그러고 나서 밀크티나 그냥 티 한 모금을 마시면 목이 뚫리는 그 느낌도 상당히 좋아한다. 이번에 런던을 방문했을 때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일이라 온 런던이 북적북적하고 사람들로 넘쳤다. 나는 처음에 생일인 줄 알았는데 이미 연세가 90이 넘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ㅋㅋㅋ 거리 곳곳에 여왕의 포스터가 있었는데 영국인들이 얼마나 여왕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런 큰 공휴일에 런던을 갈 수 있었던 나도 럭키😊 런던에 가기 전 뭘 하면서 시간을 보..
아부다비 훠궈 무한리필집 세븐핫팟(Seven Hotpot) 아부다비에서는 뜨근한 국물 요리를 찾기가 꽤나 힘들다. 한국인들은 매 끼니마다 얼큰한 국 종류를 먹어줘야 하는데ㅠㅠ 그래서 아부다비에 거주하시거나 여행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갈만한 중국식 샤브샤브집 세븐 핫팟(Seven Hotpot)을 추천하려고 한다. 세븐핫팟은알 와다 몰(Al Wadah Mall) 건너편에 위치해있고 무한리필이라 가성비가 아주아주 좋은 곳! 대신 음료는 불포함이라 돈을 지불해야 한다. 1인당 59 디르함(한화 약 2만 원)으로 무한리필인데도 이 정도 가격이면 아부다비 물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저기 메뉴판 같이 적힌 재료들을 다 추가할 수 있다. 제일 아랫줄에 디저트류들은 체크박스가 있는 종이에 안 적혀있어서 종업원에게 직접 가져 다 달라고 말해야 한다. 특히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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