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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취미활동

런데이 어플 추천(초보 러너들을 위한 어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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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달리기를 시작한 건
재작년 겨울인 11월쯤이었다
런데이를 사용하기 전에 많이들 사용하는
나이키 런 어플로 러닝을 했는데 묘~하게 손이 안 가서
잘 안 썼던 걸로 기억한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집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무료함을 견디지 못하고 집 밖으로 뛰쳐나오기 시작하던 시즌이 있었다
그쯤에 나도 달리기와 등산을 시작했고 해외에 사는
지금은 주변에 산이 없는 관계로 러닝만 꾸준히 하면서 지내고 있다
사실 뭔가를, 특히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건 어려운
일인데 런데이라는 어플 덕분에 꾸준히 달리기를 할 수 있었다고 느낀다! 참 고마운 어플😊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열면 제일 처음 보이는 화면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 내 목표가 ‘쉬지 않고 30분 달리기’였다. 그 목표 달성에 안성맞춤이었던 런데이 프로그램 ‘30분 달리기 도전’을 초보 러너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30분 달리기 도전’은 약 8주간(주 3회 달리기)
인터벌 트레이닝(달리기와 걷기 반복)을 통한 반복 훈련 프로그램이다. 8주 차에는 쉬지 않고 한 번에 30분간 뛸 수 있도록 점차 체력을 키워주는데 마지막 주에 내가 이걸 뛰었다고?? 할 정도로 찐 러너가 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매 회마다 사전에 녹음된 코치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달리기를 진행한다. 달리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운동화 고르기, 달리기 자세, 식단 등) 들으면서
뛰다 보면 내가 전문적으로 달리기를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더 뿌듯한 기분이다


일주일에 3번씩 8주간 달리기를 한 결과(총 24회)
나도 한 번에 30분 달리기라는 목표를 8주 만에 달성할 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꾸준히 달리는 중이다
나는 스스로를 지구력이 약하고 끈기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었다. 달리기도 마라톤보다는 100미터 달리기를 선호했고 어떤 일을 시작하면 흐지부지 마무리하기 일쑤인 사람이었다

그런데 달리기를 뭔가 시작하고부터 어떤 일이던 시작하면 결과물을 내자는 마음이 강해졌고, 달리기 외에도 평상시에 일을 흐지부지 마무리하는 습관이 많이 고쳐졌다. 내가 생각하는 달리기의 가장 큰 순기능이라고 자부한다 >>>> 결론: 달리기는 지구력 키우기에 최고



왼쪽 상단의 메뉴를 누르면 내가 세운 기록을 볼 수 있다. 달린 시간, 페이스, 소모된 칼로리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SNS에도 공유 가능하다. 그러니 인스타에 해시태그를 해서 다른 사람들과 나의 기록을 공유하는 걸 매우 매우 추천한다
서로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기고 하고 혼자 달리는 게 아니라 함께 달린다는 느낌을 줘서 외롭지 않다☺️



어느 정도 달리기 실력이 다져지고 혼자 달리는 게 지겹다면 온라인/오프라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게
달리기 정체기에 큰 도움이 된다.
런데이 상단 메뉴바를 클릭하면 챌린지,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으니 잘 둘러본 후 본인에게 맞는 액티비티를 선택해 더욱 즐거운 취미생활을 즐겨보도록 합시다😎



이상 달리기 어플 런데이 추천글을 마치겠다
달리기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도전을 못하신 분들 모두
날 좋은 날 하루를 골라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을 딱 한 번만 시도해보셨으면 한다
달리기에는 러닝화가 중요하긴 하지만 당장 사야 하는 간 아니다. 달리기에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멋진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건강한 두 다리와 좋은 날씨만 있으면 오케이👍🏼

우리 오늘부터 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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