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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취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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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지]오랜만에 다시 꺼내 읽어본 법정스님의 무소유 책리뷰 마담보바리를 읽은 후 가볍게 읽고싶은 책을 찾다가 오래전에 읽고 이후로 펴 본 적 없는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눈에 들어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책의 내용 그리고 책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들은 결코 가볍지 않았던 법정스님의 무소유 책리뷰를 시작한다 소유함은 얽매이게 되는것이고 고로 집착을 일으킨다 나는 무교이기도 하고 불교에 대해 질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이 문장 자체가 불교가 전하고자하는 종교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메세지라고 생각한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나에게 계속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었다 분명 머리를 비우고싶어서 힐링하고싶어서 들었던 책인데 ㅋㅋㅋㅋ 오히려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출발을 하게된 나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특히 사이가 좋던 사이가 좋..
[독서일지] 보바리부인/ 마담보바리 감상평 (by. 귀스타브 플로베르) 문학보다 수필이나 자기계발서를 선호한다만, 유명한 문학작품들을 읽으려 노력하고있다 단조로운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기도하고 다양한 인간군상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기때문이다 요근래 읽었던 문학은 보바리부인/마담보바리 줄거리는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으니 책을 읽은 후 나의 감상평을 공유하는 쪽으로 포스팅할 생각이다 보바리부인(=엠마)에게서 낭만적인 만남과 사랑을 꿈꾸는 나의 모습이 투영되다가도 점점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엠마의 모습을 보며 비도덕적, 비윤리적 삶의 말로는 대게 그렇듯 비극적일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현실과 낭만 내가 보바리부인이었다면 무엇을 택했을까? 이것저것 잴 게 많고 생각이 많은 나는 전자를 택했겠지만 마음속에는 버릴 수 없는 낭만을 품은 채 평생 살아갔을 것 같다 보바리부인/마담보..
요시고 사진전_가을에 느꼈던 여름 냄새 한창 단풍이 예뻤던 작년 가을 근래 전시들 중에서 가장 핫했던 요시고 사진전을 다녀왔다 사진전은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가 어느정도 납득이 갔다 일요일 오픈시간에 딱 맞춰갔는데 우리 앞에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30분 더 일찍올걸 그랬나....? 주변을 걸어다니고 멋진 단풍 구경을 하니 금방 우리 순서가 오긴했다 아직도 웨이팅이 이렇게 긴지는 모르겠다 이날 날씨가 참 좋았어서 사진들이 예쁘게 잘 찍혔다 단풍이 정말 예뻐서 발로 찍어도 잘 나왔을 것.. 경복궁쪽은 정말 오랜만에 온거라 혼자 잠시 아련아련 타임도 가졌다 ㅋㅋㅋㅋ 외국 사진작가가 사진을 찍어서 유명해진 장소라던데 오마쥬해봤다ㅋㅋㅋ 한국인의 눈에는 특별할게 없어보이는데.. 외국인 눈에는 우리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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