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가면 타파스를
한번은 꼭 먹게될거다
타파스(Tapas)는 식사 전에
술과 간단히 먹는 음식을 말하는데
작은 접시에 담겨나와서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지않아서
무거운 음식이 부담될때 추천한다
와인이던 맥주던 가볍게
음식과 술을 마시고싶을때
강추하는 타파스!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Vinitus가
마드리드 지점도 있어서
한번 방문해 봤다
과연 스페인 마드리드 맛집일지?
2시쯤 방문했는데 스페인 사람들이
점심을 늦게먹는 편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10분정도 웨이팅을 했는데
인기 레스토랑이라 보통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한다
왼편에는 와인이 쫙 걸려있고
오른쪽에는 타파스 재료들이
쭉 진열돼있다
메뉴판을 정독하면서 시키다보니
고르는데만 한 10분정도
걸린것같다 ㅋㅋㅋ
우리는
'Bravas' potatoes with spicy sauce,
13 fried hot green peppers,
Codfish with honey "allioli",
메뉴에는 없지만
튀긴 칼라마리와 샹그리아를 시켰다
*메뉴에 없어도 직원한테 물어보면
되는 메뉴가 있을수 있으니
꼭 물어보기!
감자에서 왜 고기맛이 나쥬?
피망은 향이 강해서 싫어하는데
친구말만 믿고 딱 눈감고 먹어보니
의외의 JMT이었다
스페인 마드리드 타파스 맛집으로
인정합니다ㅋㅋㅋㅋ
천국이라면 여기ㅠㅜ
감자가 특히 맛있었다
칼라마리 어서오세요
레몬 쫙쫙 뿌려먹으면
상큼하니 맛있다
제일 마지막에 나온
♡꿀대구♡
아래 깔린 달콤한 토마토소스랑
위에 뿌려진 꿀소스랑 같이 먹으면
쌓인 피로가 날라가고
세상이 아름다워보인다
식감은 부드럽다기보단
살짝 쫄깃쫄깃
샹그리아는 따로 시킨건데
500미리에 11유로쯤 이었다
낮술 먹고 알딸딸해서
헬렐레거리면서 다닌건 안비밀 ;>
이상 스페인 마드리드 타파스 맛집
비니투스(Vinitus)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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