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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

마드리드에서 양송이버섯구이가 맛있는 메손 델 참피뇬(Mesón Del Champiñón) 방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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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는 맛집이 너무 많아서
식사때마다 어느 식당을 갈 지 고르는게
모두에게 어려운 일일듯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하는 맛집은
꽃할배에 나와서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해진
양송이버섯구이 맛집
메손 델 참피뇬(Mesón Del Champiñón)
점심을 코스로 알차게 먹은지라
저녁은 간단하게 먹고싶어서
메손 델 참피뇬(Mesón Del Champiñón)을 픽했다

꽃보다할배 방영 이후로 많은 한국분들이
방문해서인지 아이패드로 된 메뉴판에
한글로 적힌 메뉴도 있었다
스페인어랑 영어만 보다가
한국어 메뉴판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나는 갈증이 났던터라 앉자마자
일반 맥주에 레몬즙을 섞어넣은
스페인식 맥주 클라라를 주문했다
*클라라는 3.20유로

메뉴판에는 클라라가 없어서 따로 시켜야하는데
맥줏잔에 클라라를 제조해서 주시고
제조하고 남은 맥주는 병채로 따로주신다
일반맥주와 클라라 두가지 모두 즐길수 있어서 넘좋❤️

나는 시그니처 메뉴인 양송이버섯구이와
스페인에 오면 무조건 먹어야하는
칼라마리튀김을 주문했다
*양송이버섯구이는 7.30유로
칼라마리튀김은 11.90유로이고
빵은 따로 주셔서 공짠줄알았는데 0.5유로였다

칼라마리 튀김에 레몬즙을 쫙뿌려먹으면
튀김의 느끼함을 레몬의 상큼함이 잡아준다
레몬으로 느끼함이 안잡힐때 맥주를 마셔주면
칼라마리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꿀팁🤟🏼

칼라마리도 맛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시그니처 메뉴인 양송이버섯구이를
이길순 없었다 ㅋㅋㅋㅋ
버섯을 구워서 안에 햄 한조각 넣은건데
왜이렇게 맛있는거죠??
짭조름해서 빵이랑 같이 먹으면 간이 딱 맞다!

나는 평소에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라
스페인 음식들이 입맛에 잘 맞았다
그치만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덜짜게 만들어 달라고
미리 말을 해두는게 더 좋으실수도!!

*Menos sal, por favor
(메노스 쌀 뽀르 빠뽀르)
덜짜게 부탁해요~ 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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