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 및 취미활동

[독서일지] 보바리부인/ 마담보바리 감상평 (by. 귀스타브 플로베르)

728x90
반응형

문학보다 수필이나 자기계발서를 선호한다만, 유명한 문학작품들을 읽으려 노력하고있다
단조로운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기도하고
다양한 인간군상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기때문이다
요근래 읽었던 문학은 보바리부인/마담보바리

줄거리는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으니
책을 읽은 후 나의 감상평을 공유하는 쪽으로
포스팅할 생각이다


보바리부인(=엠마)에게서
낭만적인 만남과 사랑을 꿈꾸는
나의 모습이 투영되다가도
점점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엠마의 모습을 보며 비도덕적, 비윤리적 삶의
말로는 대게 그렇듯 비극적일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현실과 낭만
내가 보바리부인이었다면 무엇을 택했을까?
이것저것 잴 게 많고 생각이 많은 나는
전자를 택했겠지만 마음속에는 버릴 수 없는 낭만을 품은 채 평생 살아갔을 것 같다
보바리부인/마담보바리에는 사랑을 대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내가 느낀건 사랑에는 결국 옳고 그른것
정답이 없다는 거다

사랑때문에 하는 이기적이고 맹목적인 행위는
결국 상대보다 나를 사랑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이기적이라 비난할 수 있을 뿐이지
답이 아니다, 틀렸다고 할 순 없다
그렇지만 사랑때문에 나 스스로를 망가뜨리고
파멸시키는 일은 없어야 할 거다
책 보바리부인/마담보바리는 아마도
결혼을 앞둔 분들이 읽어야하지 않을까..???ㅋㅋ라는 어이없는 생각도 들었다


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세요
적극 환영합니다🙂

728x90
반응형